마카오 바카라 후기1

자유인 2 843
명동에서 138로 환전 시드 5만갖고 티웨이항공 편도만 끊고 26일 01시쯤 
마카오에 랜딩합니다.

새로생긴 코타이 MGM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한달전 베트남 다낭에서의 
참담한 패배를 돌이켜 봅니다.

1월 중순 마카오에서 먹죽하며 2만 홍달 잃고 마카오를 벗어나기위해 여행겸
(꼭 여행을 잡아도 카지노 있는 곳으로만 찾아 다닌다는) 캄보디아 항공으로 
홍콩 - 씨엠립까지 14만원에 결제 합니다.

스튜디오시티 포인트로 홍콩 페리 티켓받아 홍콩도착후
(홍콩은 20번 정도 온거 같은데 올때마다 복잡한 도로와 건물에 헷갈립니다)

낡은 캄보디아 항공타니 승객이 15명 남짓되어 미안할 정도 입니다.

씨엠립 도착후 30불 비자 받고 툭툭타고 나이트마켓 근처 게스트방(15불)
얻어 2틀 묵고 프눔펜으로 갑니다.  
"왜? 거기 카지노가 있으닌깐~!"

프놈펜 프사짜(캄보디아어로 프사:시장, 짜:옛날) 구시장 근처에 여행자 거리가 
형성되어 게스트집이 많습니다.
강변도 가깝고 또 나가월드 카지노까진 모또타면 1~2불에 갈 수 있지만 
갈때는 강변 풍경과 사람도 구경할겸 주로 걸어 다녔습니다.(약30분 소요)

예전 나가월드1에서 깨진 기억 때문에 최근에 오픈한 나가월드2에서만 게임했습니다. 
여기선 몇칠동안 먹죽하며 1,000불정도 승하고 버스로 5시간 거리인 시아누크빌로 갑니다.

시아누크빌은 소규모 카지노가 많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외국인들이 휴양차
많이 오는 곳입니다.
해변에서 해먹에 누워 맥주  마시며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제가 주로 있던곳은 포추나 카지노로 평일400불 주말800불 프로모션칲 
구입하면 방을 줍니다.
여기서도 소액으로 바카라 카드를 깔 수 있으니 재밌습니다.
시간대면 밥을 무료로 제공되어 현지인들 특히 1불씩 배팅하며 죽치는
여자들 많습니다(남자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여자는 무료 아닙니다!ㅋ
하룻밤에 아이폰값 날아갈 수 있습니다)

한번 3.000불 잃고 열받아 홍달 환전해 술취해 밤새 게임하며 복구하기도 했습니다.

따뜻하고 날씨 좋은 곳에서 열흘정도 잘 보내고, 귀국 티켓을 검색하여 싼거를 
찾다 보닌깐 다낭 - 대구로 끊게 됩니다.

베트남 호치민을 거쳐 나짱에서 3일 쉬고 다낭으로 옵니다.
다낭도 해변이 좋고 썬월드라는 큰 놀이시설이 있어 혼자 대관람차도 타고
그렇게 붐비지 않아 줄도 안서고 자이로드롭등 놀이기구를 몇번씩 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낭의 카지노 환경은,
푸라마리조트내에 있는 클럽99는 전자바카라와 블랙잭 각 두테이블 있으며,
카드를 만들어 미리 현금을 충전해 화면에 배팅하면 여자 직원이(딜러) 버튼눌러 
딜링하는 마치 컴퓨터 게임하듯이 배팅하는시스템이 한군데있고,

또 최근에 오픈 했는지 럭키마트에서도 광고 명함도 나눠주고해서 가보니 1,000불
충전하면 100불 슬롯 바우쳐를 줍니다. 
바카라는 마카오 전자바카라처럼 테이블이 쭉 있고 화면에 배팅하면 딜러가 
카드를 딜링하는 시스템입니다.
1,000불 넣고 재미도 없어 다행히 100불 승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군데는 테이블 수는 많치 않치만 실제 칲을 배팅하는 크라운 카지노 입니다.

다낭에 일주일 있으면서 화면을 터치하며 까드를 까는 스릴이 좋아 
주로 클럽99에서 바카라만 했습니다.

낮에는 관광 다니고 밤에만 게임해서 잃치않고 소소하게 연승을 이어가던중
귀국 하루전에 약1,500불 패하고 호텔로 들어와 정산하니 경비 지출하고도
50만원 딴 상태여서 낼 웃으며 돌아갈 수 있겠구나하며 맥주를 사와 마십니다.

하지만, 술을 마실수록 아까잃은 돈이 자꾸 생각나고 마지막날인데 
아쉽기도하고 실제 칲으로 게임하고 카드도 직접 까고 싶어집니다.
생각이 이렇게 들자마자 행동은 일사천리로 이루어 집니다.

5,000불 챙겨 택시타고(5천원) 크라운 카지노에 들어오니
사람들 엄청 많고 중꿔가 대부분 엄청 시끄럽습니다.

술도 알딸딸하고 간도 커지고 맥시엄 2만불 테이블에 앉자마자 분위기에 휩쓸려 
배팅이 크게 나가더니 죽죽죽 순식간에 4,000불 잃고 씩씩 거리며 일어납니다. 

다른 테이블 뒷전에서 주머니에 있는 마지막 1,000불 칲을 플에배팅
다행히 내추럴로 먹고 두깡시도 또 승합니다.
이제 4,000불 삼깡만 성공하면 행복하게 따고 돌아간다하며 스스로 생각합니다.
막상 삼깡 하려니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 물 두병을 벌컥 마시고 화장실 갔다 
돌아와 플많이 나온 테이블 찾아 플에 4천투척하니 모든 플레이어가 쳐다보며
눈치를 주는데 분위기가 싸합니다.

중꿔 한명이 2만을 뱅커에 배팅해놓은 상태이고 아마도 맥심 배팅이라
다른 플레이어들이 예의상 배팅을 안한것 같습니다.

분위기상 칲을 도로 뺐고 카드를 돌리니 플K,8  중꿔 뱅카드 기합넣으며 쪼지만
3,4로 플 승 속으로 X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다음판 플레이어에 배팅하기위해 칲을  놓으려는 순간 그 중꿔 타 플레이어들이
배팅을 못하게 할 생각인지 2만씩 뱅 플 양쪽에 배팅합니다.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역시나 핏보스가 불가하다해 그 중꿔 플칲을 뺍니다.
또 분위기상 플에 배팅이 안나갑니다.

카드 까보니 플이 또 내추럴로 이깁니다.

와~미치고 환장 하겠습니다.  열받고 이성도 잃고 속으로 욕 졸나 합니다.

열좀 식히고  다른 테이블 뱅뱅타이플 나온곳에 서서 4,000불 플에 배팅하니 
모든 플레이어가 플로 따러옵니다.
드뎌 카드 돌아갑니다.
플J,4 뱅K,6 플원모어 받아 앞전 핸디 카드 쪼는거 허리까지 숙여가며 속으로 
투싸를 외치며 바짝탄 입술을 핧으며 눈에서 레이져 나갈듯이 같이 쪼는 심정으로 
숨도 못쉬며 쳐다 봅니다(그동안 믿지 않았던 하느님과 부처님을 찾으며...)

앞핸디 신중하게 천천히 카드 깝니다.
일단 다리는 잡고 옆으로 돌리며 천천히 까는데 검은점이 일찍 보입니다.
(어! 이러면 안되는건데? 앞 핸디도 고개를 휘 졌습니다) "8" 아~~ 오링 입니다!

지금까지 겜블중 가장 큰 금액을 배팅한것이 죽으니 심장은 쿵쾅거리며 요동치고 
뒷목에서 혈압이 쏴악 올라오니 넋이 나가며 급 후회가 밀려오며 X팔X팔하며
호텔로 오면서 머리를 얼마나 쥐어 박았는지 모릅니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잠이 안오고 심장이 두근 거리며 안정이 되지않으며
다음날도 의욕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낮의 기분하고 오늘의 기분이 어쩌면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내가 처한 현실과 인생이 한없이 우울해 보입니다.

그렇게 패하고 한달만의 재출정.

마카오 거리를 새벽에 터벅터벅 걸어가며 그 뼈져린 아픔을 상기하며
제발 열받지말고 술마신후 게임하지 말고(이번 목표가 술은 마시지 말자였음) 
반드시 로스컷은 지키자하며 저와의 다짐과 다짐 약속하며 MGM으로 향합니다.
(약속은 개뿔! 카지노 들어가자마자 언제 약속 했던가 금방 잊어 먹습니다)

핸드폰으로 글 쓰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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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카지노의 기적
고생 많이 하셨네요.2편에서 이상한 후기 보고 싶습니다.
분당곰탱이
현장감이 살아잇는 후기네요 고생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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