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꽁지..

가진자의여유 0 161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지만 카지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최경천(48.가명)은 악덕 꽁지로 명성이 높은 인물이다.
물론 최씨도 처음부터 꽁지가 아닌 ‘선량한’ 겜블러였다.
스몰부터 카지노에 발을 담가 놓은 뒤 전 재산을 날리고 난 뒤 인생이 바뀌고 말았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이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리 게임도 해 주고 아니면 30다리에서 자리 매매 등으로 재기를 노렸다.
그런 과정을 거쳐2005년부터 사채를 시작했다.

다른 사채 업자들은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 정도의 자본금으로 시작했지만 워낙 어려웠던 최씨는 출발부터가 남과 달랐다.
주변에서 돈을 빌리고 자신이 벌어 놓은 돈을 합쳐 700만원 가량의 소액으로 사채를 시작했다.

당연히 자본금이 적은 관계로 일반 고객을 배제하고 자신과 잘 아는 앵벌이 가운데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고 관리하기 편한 착한 사람 위주로 돈 장사를 시작했다.
신용 대출이다보니 최씨는 차용증을 받고 돈을 빌려줬다.

워낙 적은 돈으로 사채를 시작한 최씨는 당연히 소액 대출 위주만 취급했다.
1인당 30만원에서 최고 50만원을 빌려주되 10일간 이자를 30만원은 원금 빼고 20만원을 , 50만원 대출은 30만원을 이자로 받아 챙겼다.

또 원금을 갚지 못하면 매일 이자로 원금의 1할을 받았다.
결국 30일간 50만원을 쓴 앵벌이는 이자만 한달에 150만원을 주고도 원금은 고스란히 그대로 남아 있게 되었다. 
특히 최씨는 10일 이내에 돈을 갚지 못하면 화장실에 데려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발길로 복부를 걷어찼다.

심지어 최씨는 “야 임마! 테이블에 가면 칩이 널려 있는데 바쁠 때 슬쩍해 나에게 주면 되잖아 비 병신같은 놈아!”하면서 도둑질을 가르쳤다.
당연히 이렇게 악랄하게 돈을 챙긴 최씨는 수억 정도의 돈을 벌었다.
앵벌이들에게 악명이 높았던 최씨는 올초 강원랜드에서 폭력과 불법 사채업자로 찍혀 출입정지를 당하자 마카오에 원정 도박을 떠나 ‘생활도박’에 빠져있다.

최씨를 잘 아는 한 앵벌이는 “최씨는 강원랜드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꽁지였다. 가장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도 돈을 갚지 않으면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 또 심지어 도둑질을 강요할 정도로 질이 나쁜 악덕 꽁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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