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 조심..

가진자의여유 0 157

사기도박단이 카지노에 다시 출현했다.
지난 2003년과 2004년 기승을 부렸던 카지노 주변의 사기도박단이 다시 나타났다.
지난 3일 오전 6시경 서울에서 온 모씨(48)는 게임을 마치고 시내로 내려가기 위해 주차장을 나서는데 50대 중반의 남자가 차를 세웠다.
올인이 되어 차비가 없다는 이 남자는 "사북에 가는데 방향이 같으면 태워달라"고 했고 순진한 이 남자는 의심 없이 이 남자를 차에 동승시켰다.
차에서 배가 고픈데 맛 있는 식당에 안내하겠다며 해서 증산의 '손두부'집에 차를 몰았고 식당으로 들어가자 이 남자와 아는 일행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커피를 준비한 이들은 "커피맛이 아주 좋다"며 연신 모닝커피를 마시기를 권했다.

남들보다 양이 적은 이 남자의 커피를 의심없이 마시자 옆에서 다른 사람이 "맛있는 커피를 한잔 더하라"고 했고 순진한 이 사람은 거푸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고 나자 일행은 훌라를 하자고 했고 이 남자가 훌라를 못 한다고 하자 금방 배우는데 쉽다고 했서 훌라를 하다가 다시 포커로 돌리자고 했다.
정신이 몽롱해 지는 상태에서 5풀(풀 하우스)이라는 높은 패를 잡아 힘껏 베팅을 했는데 상대방은 6풀로 짓 밟혔다.
카드를 달라는 일당에게 카드를 맡기고 돈을 다 날리자 돈을 빌려주겠다고 해서 빌리고 통장에 잔금까지 털리는데 걸린 시간은 2시간이 되지 않았다.
결국 정신을 잃었다가 오전 11시경 눈을 뜨니 일당은 사라졌고 자신은 총 2,350만원을 털린 것을 알았다.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미 범인들은 도주한 뒤였다.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송금할 돈을 날린 이 남자는 강원랜드 첫 출정이 엉망이 되었다.
낯선 사람에게 차를 태우는 것도 그렇고 음료수나 커피도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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