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끊을 수 있다 -11 [펌]

SUNCITY 0 31

큰박스..






들어가니 형님이 보인다.




이쪽 . 저쪽 인사하니 꼭 내가 마치 강랜 직원같다..   




블랙잭을 한바퀴 휙~ 돌아서 흡연실쪽으로  간다.






룰렛 10다이 옆.. 바카라 30다이다.




아직 자리를 못 팔았는지 계속 그림만 그리고 있다.






"형님.. 자리 저 주세요..  한껀 하면 쫌 챙겨 드릴께요.."




"누구  게임 하신데?"




"아니요.. 제가 대리게임 할라구요.."




"선불 준데?"




"아이~  형님.   우리 사이에 그러면 안되져..   따면 쫌 챙겨 드릴께요.."




" 야... 그래도 나도 먹고 살아야 되는데.."








잠시 섭섭했지만 그 심정 내가 몰라주면 누가 알겠는가..




나도 그 마음 다 이해했다.








"그러면 두슈만... 응?  두슈만요..."




"알았어..  너만 믿을께..   꼭 상황 내야해.."






우여곡절끝에 자리에 앉았다.




초보 신이 낫다. 




갑자기 자기가 한다고 나를 물리친다..




'어? 이거봐라..   드디어 미쳤네...'  속으로 한심하다...  그리고 짜증난다.




'이렇게 되면 내가 돈을 벌 수가 없는데...'   큰일이다..








하지만 하늘이 내 편인지...






그 초보 20분만에 200을 잃었다..




"아~.. 미치겠네..  전 역시 안되네요...  사장님이 한번 해보세요..."




사장님은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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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그림이 어디 있는가,..




물론 처음 네판중에 세판은 틀렸다..




하지만 뱅커 꺽이고 부터 8판 내리 계속 먹었던 것이다..






20. 30..30..    에라이~   투핸드...




200만원을 순식간에 찾았다..




그 초보 눈이 휘둥그래진다..  좋아 죽는다..




나도 신기했지만.   난  내 목표가 있기에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생과일 쥬스라도 하나 사올까요?"




그가 내게 아부를 했다..




"아~유..     그러면 감사하죠..."






그 초보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순식간에 네명의 형님들이 달려든다..  




'욱'     순간 움찔했다..




"칼라체인지!"




당당하게 노랭이 두개를 던진다.




네분께 5만원씩  나눠주며.




"상황나면  쫌 더 챙겨 드릴께요.."




형님들 ....     너무 고마워 한다......   




'나도 신세 진게 많은데....   이건 당연하지요...'   ㅎㅎ   같은 앵벌이생활도 정이 드는것인가.... 싶다..










그 슈가 끝날무렵..




초보가 잃은 200을  다 찾고도 100만원을 땄다..




난 일어섰다..




"좀 쉬다가 올께요.."




그 초보..  따고 있는데 왜 일어나냐며 막 화낸다..






"이 보세요...   그러니깐 계속 잃죠....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된다니깐요..."




다그친다..     꼭   도신이 된마냥....








뷔페에 올라갔다..




그 초보가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고객 괸리 차원에서...    초보와..자리주인 앵벌이 형님과   세명이서  뷔페에  갔다..




물론 내 콤프로 계산을 했다..  아깝지 않았다..








근데 이상하게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았다..




형님이  그 초보에게 자리값을 달라고 한 것이다..




그 초보 막 화를 내면서..




"내가 지금 얼마 잃은줄 알아요?   누가 돈 떼먹는데요?   그깟 2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뭐요?  있어도 그먼 없어도 그만이라구요?








하긴 ..   형님말이 맞다..




우리 앵벌이들에겐 돈 20만원이 엄청 큰돈이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 돈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그 초보는  우리 사정을 모른다..






싸~~~~  한     분위기가 지났다...   겨우 내가 중재에 나섰기 때문에   우린 그래도 웃으면서 내려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나의 게임에 엄청난 영향이 있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핑계같지만   난 그 싸운 분위기때문에 촉이 흐려졌다고 믿고싶다..






뒷발치기로 몇번 당하더니 200만원이 순식간에 빠졌다..




그 초보가 돈을 더 준다..




"이게 마지막에에요...  이거 잃으면 나 자살해야되요.."  하며 골드 5개를 건넨다..






그순간엔 든든했지만.




백..  또 백   잃으니깐  나도 몽롱해진다..;




500만원이  두 슈만에 나가버렸다......






우울하다.       '내 고객 하나 잡나 싶었는데..    끝이 안 좋구나..'      싶다.








근데 이 고객..




생각했던거 보다 끝이 훨씬 않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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